영광군, 농촌체험·휴양마을 국·도비 확보 지원

체험활동 지도·마을 홍보·고객 관리 등 업무 다양

전남 영광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2018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를 국·도비로 지원받는다.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우리군은 2011년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남 초로기외 2개 마을이 1천2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았으나 올헤에는 2017년도 사무장 채용 운영 실태 평가 결과 우수성과 마을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7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전체가 6천만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게됐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지역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같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거나 숙박 또는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로 사무장들은 체험행사 개발·운영, 체험활동 지도, 마을 홍보, 고객 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 군에는 백수읍(길용마을, 행복한 마을), 불갑면(상사화피는마을), 군남면(초로기마을, 용암마을), 염산면(동촌마을), 법성면(산하치마을) 7개 체험마을이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고향의 정과 맛, 추억 등을 느끼는 체험마을 방문객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힘쓰고 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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