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천 낙지골목 불법주정차 안돼요”

영암 학산파출소, 점심시간 특별 홍보

영암경찰서(서장 박상진)는 최근 영암 독천 낙지 골목을 찾는 많은 여행객들이 주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학산파출소에서 발 벗고 나섰다.<사진>

낙지골목 주변에 공용주차 공간이 확보됐음에도 불구하고 장소를 알지 못해 대형 버스가 골목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하고 음식점을 찾는 여행객들조차 주변에 주차장이 있는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공용주차장을 알리는 대형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하는 한편 골목길 일부를 일방통행로 지정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가주민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온전한 주정차문화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산파출소에서는 점심시간 때 차량몰림 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직원들 점심시간을 조정해 오전 11시부터 낮 12시30까지 주정차 정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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