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경객 대상 ‘브랜드 쌀’ 홍보

광주·전남농협, 광주송정역서 진행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광주지역본부는 18일 광주송정역에서 설 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남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광주지역본부는 설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KTX광주송정역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전남·광주지역본부·KTX 광주송정역 직원 30여명과 함께 설 귀경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쌀을 나누고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남도와 광주를 대표하는 우수브랜드쌀인 담양 대숲맑은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흥양 수호천사 건강미,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무안 황토랑쌀, 함평 나비쌀, 옥천 한눈에반한쌀, 강진 프리미엄호평,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장흥 아르미쌀, 동강 으뜸쌀, 광주 빛찬들쌀, 전남농협 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 샘플쌀 등이 귀경객들에게 선을 보였다.

전남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15년째 설명절 고향을 찾아 가족의 사랑을 듬뿍 나누고 귀경하는 향우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초로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태선 농협 전남본부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 가족의 사랑을 듬뿍 담아가는 향우들은 우리지역 쌀을 홍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잠재적인 마케터들이다”며 “향우들이 우리지역 우수한 브랜드쌀을 주위 지인들에게 권유할 수 있도록 오늘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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