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상수는 과거 Mnet ‘쇼미더머니3’에 도전했다 욕설 논란으로 잠정하차했다. 양동근과 팀 멤버들이 함께 한 술자리에서 욕설을 하고 술주정을 부린 것이다.
이후 정상수는 다음 시즌인 ‘쇼미더머니4’에 다시 출연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산이는 “정말 잘했다”면서도 “형 근데 이번에 나오면 작년 같은 일은 없나”라고 물었고, 정상수는 "정신 차리겠다"고 다짐했다. 결국 정상수는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정상수는 또 음주로 논란을 일으켰고, 최근 술을 먹고 길거리에서 여성 행인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려 또 한 번 대중의 실망을 자아냈다.
그런 정상수의 SNS에는 온갖 성경구절로 가득하다. 좋은 성경구절을 SNS 올리면서 눈길을 끈 것이다. 현실과 온라인에서 서로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정상수의 모습에 네티즌은 의아함을 드러냈다.
특히 실수와 사과를 반복하는 그의 행동에 팬들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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