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과 임수현의 아버지인 장인과의 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두경민은 2016년부터 약 3년 간 교제해온 여자친구 임수현에 대한 애정표현을 코트에서나 인터뷰에서 서슴없이 드러내왔다.

임수현 역시 두경민 경기를 찾아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종종 포착됐다. 두경민은 경기 중 임수현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사진=엠스플뉴스 캡처

두경민은 국가대표 차출 소감에 대해서도 “여자친구를 비롯해 나를 열심히 뒷바라지해주는 가족에게도 정말 고맙다. 오늘 예비 장인어른께도 나를 위해 한약을 지으러 추운 홍천까지 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두경민은 지난해 말에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농구 인생에 있어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부탁에 “가족들과 여자친구가 뒷바라지를 정말 많이 해준다. 지금 결혼도 준비하고 있는데 바쁜 와중에 항상 저를 먼저 생각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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