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순위 1위, 컬링 규칙 및 컬링 점수계산법 관심...

컬링 여자국가대표, 19일 스웨덴에 7-6 승, 컬링 여자 에선 순위 1위 등극

여자 컬링 경기일정, 한국-미국(20일), 한국-러시아(21일), 한국-덴마크(22일)

한국 컬링 여자국가대표팀이 스웨덴을 꺽고 여자 컬링 1위에 올랐다.

컬링 여자국가 대표팀이 스웨덴과의 6차전을 7대6으로 승리하며 여자 컬링 순위 1위에 올라섰다.

컬링 여자국가대표팀은 현재 5승 1패를 기록하며 예선 순위 1위다.

스웨덴과는 5승1패로 승률이 똑같으나 상대전적에서 우세하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선전과 함께 컬링 경기에 대한 규칙과 점수 계산법등 컬링 팬들의 관심도 높다.

19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 연합뉴스

컬링은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경기다.

경기는 길이 45.72m, 너비 5m의 직사각형 모양인 ‘컬링 시트’에서 진행된다. 타 종목 공 역할은 하는 돌덩이는 컬링 스톤이다.

두 팀이 컬링 스톤을 빙판 위에서 번갈아 던진다.

이 스톤을 ‘하우스(house)‘라 불리는 표적 중심에 가장 가까이 넣는 팀이 점수를 얻는 경기다.

하우스는 4개의 원으로 이뤄져 있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원을 ‘버튼’ 혹은 ‘티(tee)‘라고 부른다. 상대 팀의 스톤보다 버튼에 가까운 곳에 보내야 득점한다.

상대팀보다 버튼에 더 가까운 곳으로 보낸 스톤의 개수만큼 득점한다.

하우스 안에 스톤이 들어가도 상대 스톤보다 멀리 있으면 점수에서 제외된다. 양 팀 모두 하우스에 스톤을 하나도 넣지 못하면 해당 엔드는 득점 없이 무승부 처리된다.

각 엔드마다 8번씩 스톤을 던져 점수를 합산 한 뒤 승리 팀을 결정한다. 경기는 총 10엔드까지 진행된다

한편 컬링 여자 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5분 미국과 대결을 펼친다.

21일 오전 9시 5분에는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과의 시합이 있다. 21일에는 덴마크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후에는 23일 준결승, 24일 3-4위전, 25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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