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남 새 서울산업 대표 고향사랑 ‘훈훈’

저소득층 사랑의 쌀 290가마

증도초·중학교 장학금 기탁

새서울산업 박종남대표는 올해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향 증도면 저소득층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도록 기탁하고 증도초·중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홀로사는 노인·중증장애인 등 쌀이 필요한 어려운 145세대를 선별해 가구당 2포씩 1천100만원 상당의 쌀(290가마·20kg)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보면 부모 형제 같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2002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고향의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1천만원~2천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 등의 물품을 구입해 설 명절에 전달해 왔는데 지금까지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해왔다.

또 박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관내 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각각 2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현재까지 관내 학교 졸업생 400여명에게 1억원의 장학혜택을 줬다.

한편 한국전력의 검침협력사인 새서울산업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와 전북도에서 검침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회사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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