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4월까지 3만9천여개 점검

훼손·망실 시설물 정비

전남 목포시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상반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4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기존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총 3만 9천110개를 점검하고 6월말까지 훼손 또는 망실된 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사용·시행됐으며, 시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안내시설물을 확충·유지·보수하고 있다.

또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목포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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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계자는 “축제, 캠페인, 시민교육 등 찾아가는 홍보로 도로명주소 인지도를 향상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더 편리하고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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