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진서연은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에 출연했을 당시 19금 작품이라 출연을 망설였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진서연은 “대학로에서 연극을 2년 정도 했는데 카메라 연기는 처음이였다”라며 “시나리오를 봤을 대 작품성도 뛰어나고 극중 인애라는 인물을 표현할 수 있는 장면이 많았지만 노출 때문에 잠시 출연을 고민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이어 “노출 연기로 부모님과 대화를 했더니 엄마가 ‘너 배우 할 거야 안 할 거야 나중에 여러역할도 맡을 텐데 캐릭터가 좋으면 하는 거지’라고 말하시는데 충격이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난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는데 굉장히 열어 놓고 생각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진서연은 최근 성폭행 사건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윤택 전 연희단패거리 예술감독을 대상으로 한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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