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심석희-김아랑-김예진-이유빈,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사냥"

쇼트트랙,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3000m 계주 결승 경기시간, 오후8시 29분

세계 최강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김예진(평촌고), 이유빈(서현고)으로 이뤄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29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3000m 계주 결승A 경기에 나선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일 3000m 계주 준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저력을 뽐내며 결선에 진출했다.

1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이유빈이 넘어지자 최민정이 따라와 터치하고 있다

경기 초반 이유빈이 배턴 터치 직전 넘어져 경쟁팀에 반 바퀴 가까이 뒤졌지만, 대표팀은 남다른 스피드를 뽐내며 압도적인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역전 레이스를 벌였다.

이날 여자 대표팀은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최민정은 1500m 우승에 이어 계주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린다.

또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 삼총사는 이날 3000m 계주 결승에 앞서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예선에 나선다.

한편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한국체대)과 1000m 동메달리스트 서이라(화성시청), 황대헌(부흥고)은 이날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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