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천만원 투입 시설·장비 보수
셔틀버스 1대 4월중 추가 구입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7일 재개장한다.
재개장에 따라 3월중 일반회원과 강습회원도 27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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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실내수영장은 이용객 안전과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휴장했다.
시는 시설노후화로 정비가 시급한 시설과 장비를 보수하기 위해 1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풀장 타일, 여과기 여과제, 천정 등기구, 배수펌프 및 배관 등을 교체하고 어린이 수위조절판, 남자샤워실 천정과 급수 및 온수 배관, 보온천막 등을 보수했다.
아울러 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외 대청소를 실시하고, 수영장 수온유지를 위해 물온도를 개장일에 맞춰 데우고 있다.
목포실내수영장은 지난 1987년 준공된 시설로 노후화돼 시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시설 보수공사 및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매년 이용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오는 4월중 셔틀버스 1대를 추가 구입해 실내수영장 이용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김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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