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보건소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시작

전남 고흥군 은 지난 5일부터 두원면을 시작으로 5개 읍·면을 선정해 읍·면당 주1회 총8번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사업의 일환인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는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으로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날씨는 혈관이 수축되고 외부활동이 줄어 운동량이 줄어드는 시점으로 환자들에게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에서는 대상자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기초교육부터 염도측정, 요가, 근력강화운동, 질환별 영양교육 및 실습, 구강보건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통해 심뇌혈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을 준수해 군민들이 자기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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