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 ‘인권 디딤돌 게시판’ 운영

다트 활용…국가인권위 권고사례 등 게시

전남 진도경찰서에 다트(dart) 형태의 ‘인권 디딤돌 게시판’이 내걸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사진>

진도경찰서(서장 오충익)는 인권 친화적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다트를 활용한 인권 디딤돌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권 디딤돌’은 다트 게임을 활용해 인권의식 및 감수성 함양을 유도하고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사례, 인권 관련 격언 등을 함께 게시, 인권경찰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진도경찰서는 특히 수사부서 CC-TV 고화질 환경개선을 통해 인권침해 요소 사전 차단하고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사례 중심 ‘他山之石 경찰과 인권’소식지를 제작하는 등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충익 서장은 “인권보호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맞춰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시책과 사례 중심 전문 교육을 통해 진도경찰 전 직원이 인권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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