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2월이 내차 마련 ‘적기’
현대차, 기본할인·초기부담 제로 할부
기아차, 기본할인에 저금리 할인 혜택
수입차도 가세…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스팅어

 

 

제네시스 G80

 

 

 

 

싼타페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2월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대자동차는 2017년형 아반떼 30만원, 쏘나타 50만원(하이브리드 포함), 2017년형 투싼 30만원, 싼타페 5% 등을 기본 할인한다. ‘초기부담 제로’ 할부를 통해 신차를 100% 할부로 구매하면 부대비용(등록비, 보험료, 자동차세)을 최고 25%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36개월 할부(선수율 10% 이상)로 구매 시 2.5%의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잔가보장형, 유예형, 거치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기아차의 판매조건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기본 할인은 K3 80만원, K5 하이브리드 100만원(PHEV 포함), 스포티지 50만원이다. K3,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는 할인 대신 선수율 15% 이상 납입 시 최대 36개월 동안 1.5%의 저금리로 구매도 가능하다. 신규 할인으로는 스팅어 2.2ℓ 디젤 출고 시 100만원 유류비 지원과 반반할부(0.1~1.1%,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형 K5 출시 기념으로 국산 중형세단 보유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계약을 하면 2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니로의 친환경차 판매 1위 기념 일환으로 최대 170만원에 달하는 할인도 준비했다. 르노삼성은 기존 저리 할부 상품에 할부 기간에 따라 최대 1.0%P(최소 0.5%P)의 추가 할인 금리가 적용된 ‘더 저리 할부’ 상품(SM5 제외)을 마련했다.

수입차 업계도 본격적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한국닛산은 이달 국내 출범 10주년을 맞아 베스트셀링 모델 알티마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알티마 2.5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금리와 선수금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음대로 할부’를 제공한다. 선수금 50%에 12개월 할부를 선택할 경우 월 납입금 3만원대로 알티마 오너가 될 수 있다. 최대 36개월까지 다양한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며 트림에 따라 최소 230만원부터 최대 280만원까지 주유권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2월 한 달간 베스트셀링 스포츠 세단 뉴Q50, Q30등 대표 모델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제공되는 ‘스마트 패키지’ 상품은 뉴 Q50(센서리 트림)과 플래그십 세단 Q70(스타일 트림)을 4천99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추가된 합리적인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푸조는 중형 SUV ‘뉴 푸조 3008’의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대상모델은 푸조 3008 SUV 알뤼르(Allure) 트림이다. 2월 행사 기간 내에 푸조 3008 SUV 알뤼르 모델을 구입 시 150 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차량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10만km 엔진오일 무상 쿠폰을 제공해 총 234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트로엥은 이달 100대 한정으로 ‘그랜드 C4 피카소 1.6’ 모델에 399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7인치 휠과 전동식 테일게이트도 무상 제공된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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