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접수…매달 지역 문화예술 현장 취재

광주문화재단, 제9기 통신원 ‘모담지기’ 모집

26일까지 접수…매달 지역 문화예술 현장 취재

광주문화재단이 우리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생생한 현장소식과 정보를 함께 공유해줄 제9기 통신원 ‘모담지기’를 모집한다.

통신원을 부르는 명칭인 ‘모담지기’는 ‘벗들이 어떤 일을 하는 데 모여서 담소를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제9기를 맞는 통신원은 다음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취재하는 역할을 한다. 취재한 글·사진 또는 영상은 광주센터가 제작하는 온라인 뉴스레터 ‘울림’에 수록돼 매월 3천여 명 회원들에게 발송된다. 특히 우수 기사는 12월에 제작하는 센터 통합 결과자료집 ‘울림9’에 수록될 예정이다.

선정된 통신원들에게는 광주문화재단 명의의 위촉장과 통신원 활동관련 교육 및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량강화 워크숍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 광주문화재단 및 광주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에 무료 관람 기회 제공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대한 글쓰기와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광주시민으로 모집인원은 7명이다.

지원자는 일반(글·사진) 또는 영상 가운데 본인이 활동 영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일반통신원 지원자는 자유 주제의 직접 작성한 글과 촬영사진, 영상통신원 지원자는 2분 내외 촬영·편집한 영상 제작물과 제작물 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통신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오는 26일까지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및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gjarte.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jarte@hanmail.net) 로 접수하면 된다.(문의=062-670-5767)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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