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빛반사 바람막이 배부

광주서부경찰서 교통과는 20일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고물상 5곳을 방문, 폐지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빛반사 바람막이를 배부했다. <사진>

이날 안전교육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상대로 차량 및 도보 통행간 각별한 안전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빛반사 바람막이는 보행시 운전자의 시야에 먼저 들어와 사람의 움직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보해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영근 서부경찰서장은 “폐지줍는 어르신들이 손수레나 자전거를 이용해 폐지를 수집하고 인도가 아닌 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도 폐지줍는 어르신들 상대로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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