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산림자원硏, 나무병원 무료 진료서비스

수목관리 요령·병해충 피해 원인 진단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및 생활권 주변 수목에 대해 나무병원 무료 진료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나무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무료 진료서비스를 추진, 총 200여건 이상의 병해충 진단 및 처방, 수목 생리자문 등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진료서비스는 수목관리 요령 또는 산림병해충 등 피해 원인 진단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문의하면, 수세진단 등 전문 장비를 갖춘 전문가가 현장에 출동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병해충 진단정보 제공을 위해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물론 전국 지자체 나무병원과도 수시로 정보공유 및 기술교류를 해 최신 정보를 수집하면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오득실 도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식목일이 다가옴에 따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도민에게 전문적 생활권 수목 진료 서비스를 하기 위해 나무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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