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전 지역 수변 도시화 하겠다”
순천시장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윤병철 <사진> 전 문재인 후보 국가균형발전 특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시 전 지역을 수변도시화 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특보는 “이사천에서 동천을 통해 순천만으로 흘러 나가는 일평균 58만톤에 이르는 물을 도시를 위해 재활용하자는 생각에 이 정책을 구상하게 됐다”며 “신도심 지역인 연향동은 교통량이 많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고 여름철이면 무더위가 심하다. 신대지구 역시 2만명이 넘는 인구 밀집지역이지만 항상 하천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사댐 이사천의 물길을 수변공간이 없는 연향, 조례, 신대지구 등 상가와 인구 밀집지역으로 연결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전 특보는 ▲순천만 세계환경회의 개최 창설 ▲산업에 혁신 연동체 구축 ▲노인수당 20만원 추가지급 ▲여성생리대 전원 지급 ▲청년일자리 1만 곳 만들기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김다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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