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4회 소통글판 문안 공모

내달 7일까지 접수…최우수상 50만원 등 나주사랑상품권 지급

2017년 하반기 최우수작인 ‘희망의 씨앗을 키우는 시민, 기쁨의 열매로 답하는 나주시’ 문안이 빛가람동 주민센터 건물 외벽에 게시된 모습.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다음달 7일까지 제 4회 소통글판 문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통 글판 문안은 희망과 도전, 꿈과 사랑 등의 마음이 담긴 감성적 문안을 주민센터 건물 외벽 등에 게시함으로서 지역사회 내 소통과 공감, 활력을 불어넣는 나주시 소통시책 중 하나다.

특히 올해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나주의 희망찬 미래, 새로운 천 년을 알리는 문안을 비롯해 계절성, 지역 특성 등이 반영된 창작 문안, 또는 문학작품 속 문안 발췌도 가능하다. 단, 25자 이내 문구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응모희망자는 나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시민소통실 방문 접수 또는 E-mail(lsa11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문안 작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경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작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20만원 상당의 나주사랑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또 최우수작에 선정된 문안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나주시 주요기관 외벽에 대형 글판으로 제작·게시된다.

시민소통실 관계자는 “거리에서 만나는 소통 문안을 통해 서로를 다독이고, 배려·공감하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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