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민 서구의원, 장애인가족복지회 감사패 받아

“사회적 약자에 더 많은 관심 가지겠다”
 

윤정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동 2층 델리하우스에서 광주장애인가족복지회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광주장애인가족복지회는 윤 의원이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복지회의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봉사활동과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자 연결을 4년 동안 꾸준히 하면서 맺어진 인연으로 이번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광주 내 장애인단체에서 주는 상만 5차례 정도 받은 것 같은데, 이제는 복지관에서 그들과 가족처럼 지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선 7기 들어서 서구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많이 했다”며 “복지협의체를 만들어 각 구에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앞으로 이 부분이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특히 장애인가족들을 만날 때 마다 장애인 가족들이 명함을 소중하게 받아준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만남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그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원생활이 처음이라 부족했던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분야별로 장애인가족들을 위한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며 “여전히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제도 확대와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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