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원 서포터즈 12명 위촉장 수여

인력공단 광주본부, 무료 통역 서비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는 21일 2018년 EPS 서포터즈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진>

EPS 서포터즈는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언어소통 및 문화차이 등으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선정된 통역원이다.

지난해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통역원 8명이 활동했다. 올해는 태국 통역원 4명이 추가로 위촉돼 활동할 계획이다.

EPS 서포터즈 활용가능 국가는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몽골, 스리랑카,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이다.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서는 언어소통이 어려울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에 통역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국가의 EPS 서포터즈를 동행 방문해 통역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체류환경 및 근로조건 보호, 사업장의 고용 안정을 지원한다.

EPS 서포터즈의 통역 서비스를 원하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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