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갑 재선거 박혜자 “국정과제 풀어낼 터”

광주시의회서 선거 컨셉·정책 과제 브리핑

박혜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21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0대 국회 남은 임기가 1년 10개월임을 강조하기 위해 선거 슬로건으로 ‘절반의 임기, 두배로 일할 사람’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19대 국회의원과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후보 대변인을 지낸 박혜자<사진> 국회의원 서구갑 재선거 예비후보는 21일 홍보컨셉과 정책과제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재선거는 2년이라는 귀한 시간을 낭비했고 일 할 수 있는 시간은 임기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1년 10개월임을 강조하기 위해 선거 슬로건으로 ‘절반의 임기, 두배로 일할 사람’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박 예비부호는 자신의 정책과제에 대한 비젼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20개는 박혜자가 합니다’는 정책과제 슬로건을 소개하며 광주발전의 큰 축을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에 발 맞춰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광주발전 9개 공약 중 문화융합형 4차산업 중심도시 육성,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및 7대 문화권 사업,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은 자신이 제안했다”면서 “20개 국정과제를 앞장서서 문재인 정부와 광주성장의 동력으로 가져오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상무소각장 이전 부지내 문화복지 복합시설 사업 ▲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 개최 ▲상무시민공원에서 무각사로 이어지는 힐링로드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진행 등 20대 임기내에 지역 발전의 큰 밑그림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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