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보따리 할머니 공모

도립도서관 내달 9일까지 접수

전남도립도서관은 다음달 9일까지 ‘2018 이야기 보따리 할머니’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야기 보따리 할머니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여성 어르신이 이동도서관과 함께 전남지역 독서 문화 소외지역의 지역아동센터 및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전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인성 함양과 책 읽는 즐거움을,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고정된 직업이 없는 만 56세(1962년생)에서 65세(1953년생)까지 여성 어르신 중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지닌 분이면 학력과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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