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월·조기춘 구의원도
광주 김성환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원 2명이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당해 만든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했다.
21일 광주 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성환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홍기월·조기춘 의원이 국민의당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날은 바른미래당이 중앙선관위 등록을 마치고 당 명칭을 공식 사용하게 된 날이다. 이들은 오는 28일 이후 탈당할 계획이었으나 19일에 탈당할 경우 ‘국민의당’ 소속이었다가 탈당으로 처리된다는 설명을 듣고 탈당계를 서둘러 제출했다.
이는 지역 민심을 살펴본 결과 바른미래당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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