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순위, 준결승 상대는 일본 vs 미국

여자 컬링 순위, 한국-스웨덴-영국 순 확정

한국 상대는 스웨덴-미국, 스위-일본 경기 결과 따라 "한일전" 성사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1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4강 준결승 상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재 컬링 여자 순위는 1위 한국, 2위 스웨덴, 3위 영국에 확정된 가우데 4위에는 5승 3패의 일본이, 5위에는 4승  4패의 미국이 올라있다.

여자 컬링 대표팀 / 사진 연합뉴스

이 시각 일본은 7위 스위스와, 5위 미국은 스웨덴과 경기가 진행중이다.

공동 4위가 나오면 승자승 원칙이 아닌 타이브레이커 방식이 적용된다.

타이브레이커란 4위 결정전으로 공동 4위인 두 팀이 동률을 이루면 승자승 원칙이 아닌 서로 맞붙어 이기는 팀이 4강에 오를 수 있다.

현재 4위인 일본이 스위스에 패하고 5위인 미국이 스웨덴에 승리할 경우 5승 4패로 공동 4위가 되어 타이브레이커를 치르게 된다.

하지만 만약 일본이 스위스를 이기면 6승3패가 돼 자력으로 4위에 오르게 되어 준결승에서 한국-일본 "한일전"이 성사된다.

따라서 미국이 타이브레이커까지 끌고 가기 위해서는 미국은 이기고 일본은 지는 조건이 필요하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 시각 덴마크와 예선 9차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다.

6엔드 현재 6대2로 한국 여자 컬링팀이 앞서고 있다.

한편 여자 컬링 4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23일 저녁 8시5분에 진행되며 결승전은 25일 오전 9시5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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