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명욱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가운데, 팬들을 향한 그의 마음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차명욱은 그간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에 출연할 당시 관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차명욱 SNS

당시 차명욱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평소에 지치고 힘들 때 연극을 봤으면 좋겠다”고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은 연극을 소개했다.

또 차명욱은 “공연을 보고 느낀 것들을 일상에 돌아가서도 하늘 한 번 보고 치유가 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차명욱은 지난 21일 등산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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