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분야 안전대진단

내달 말까지…위험요인 제거

전남도는 다음달 말까지 상·하수도 분야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지방상수도 취·정수장 831곳, 공공하수처리시설 98곳 등이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정수장의 수처리제 저장·투입 시설과 내진설계 반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 중인 시설, 해빙기 취·정수장 지반·사면붕괴 위험 지구를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하수도 분야는 밀폐공간 질식, 유해가스 폭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된 곳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돼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내진성능 및 사용성 평가를 포함한 정밀안전진단도 진행된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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