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3월 말 첫 개화

광주는 4월 8일 절정

2018년 벚꽃 개화 시기 /153웨더 제공
올해 벚꽃은 3월 2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광주에서는 4월 8일에 만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민간 기상예보 기업인 153웨더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전국이 평년과 비슷하고, 작년보다 1~3일 늦을 것으로 예상됐다.

2월 중순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지만 벚꽃 개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3월 중하순쯤에 이상고온 현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벚꽃은 3월 2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7일~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6~10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군락지별로는 ▲진해 여좌천 3월 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3월 28일 ▲하동 쌍계사 4월 1일 ▲여의도 윤중로 4월 7일 에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하기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진해 여좌천 4월1일~7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4월2일~8일 ▲하동 쌍계사 4월5일~11일 ▲여의도 윤중로 4월10일~17일 에 절정을 이루겠다.

2018년 벚꽃 개화 시기 /153웨더 제공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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