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비 그친 뒤…봄 성큼 ‘포근’

2월 마지막 주 주말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아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금요일인 23일 새벽 한때 5㎜ 미만의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포근하겠다.

토요일인 24일과 일요일인 25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지만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5~4℃, 낮 최고기온은 10~15℃ 가 예상된다.

<생활 팁>OAR(Olympic Athlete from Russia)

러시아 선수들이 유니폼에 국가명이나 국기가 아닌 OAR 마크를 달고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화제다.

OAR은 ‘러시아에서 온 올림픽 선수’,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라는 뜻이다. 러시아가 국가주도의 도핑 조작 스캔들을 일으킨 것에 대한 징계로 지난해 12월 5일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스위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 선수단의 출전을 금지시켰다.

현재는 도핑에 연루된 적이 없는 깨끗한 선수들만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69명의 선수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승인을 받아 출전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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