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폐막식’이 다가온 가운데 오는 2022 베이징 올림픽 소개 무대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은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있는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번 평창올림픽 폐막식은 ‘The Next Wave’를 주제로 가수 엑소, 씨엘이 공연을 꾸며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더불어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소개를 위해 중국 장예모 감독이 직접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사진=KBS1 캡처

장예모 감독은 앞서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연 준비를 많이 했고 멋진 공연이 될거라고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국의 새로운 과학기술 발전 면모를 보여주겠다”라며 “세계인을 초대하는 중국 사람들의 염원이 잘 담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공연의 구체적인 콘텐츠는 현재로서는 비밀”이라며 “내용이 공개되면 폐막식 관객들의 흥분감이 감소되기 때문”이라고 끝맺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시작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그간 빙상 종목에서만 두각을 드러낸 것과 달리 썰매 종목인 스켈레톤, 봅슬레이와 컬링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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