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배진하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입당

“책임지는 정치 실현 앞장서겠다”

무소속 배진하<사진> 남구의원이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배 의원은 민주당 입당선언문을 통해 “구의원 8년의 시간은 주민과 함께하며 마을을 일구며, 풀뿌리 지방자치를 책임 있게 변화시키고 성장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지역의 일꾼으로서 함께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정당, 지역을 책임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정당, 시민과 함께 진보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는 정당의 당원으로서의 몫을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배 의원은 “박근혜 정권의 탄압아래서 무소속으로 지냈던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정당이 가야할 방향과 가치에 대해서 깊이 고민했다”며 “길었던 고민의 시간만큼 민주당 당원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며 제 몫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지난 촛불혁명을 통해 탄생한 정권의 여당으로서 민주당은 서민의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더 큰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에 한층 다가서며, 생동감 있는 정치로 시민의 삶이 행복해지는 변화된 정당의 모습이 필요하다”며 “변화된 정당에서 책임 있는 생활정치의 길을 걷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 진하 의원은 현재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으로, 지난 2010년 의정활동을 시작한 재선의원으로,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무 장애남구 공동대표, 공익재정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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