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논 타작물재배 지원 상황 보고회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25억 지원

전남 함평군은 2018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도청 관계자, 함평군 읍·면 산업담당, 기관·사회단체담당자 등이 참석해 올해 논 타작물재배 목표치 513ha를 달성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과 홍보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를 대상으로 올해 벼 대신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 등 5개 품목을 제외한 타작물을 재배할시 작목별로 일정한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논에 타작물 재배 시 1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을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결과에 따라 오는 11월께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농가는 오는 3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함평군은 현재 642농가가 143ha(조사료48 일반작물62 두류 33)를 신청해 목표치의 약28%가 달성됐다고 밝혔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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