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입학식 후 신입생 캠프 개최

27,28일 이틀간…저기탐색 통한 인생 설계 동기 유발

동신대학교는 27일 오전 10시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신입생들의 알찬 대학생활 첫출발을 위해 이날 오후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선배와 함께 하는 동기유발 캠프를 개최한다.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된 동신대가 ACE+사업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 캠프는 선·후배, 동기가 한데 어우러져 투게더형 인재로서 갖춰야할 덕목들을 배우고, 자기탐색과 자기효능감 증진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겠다는 선서를 한 후 소원 풍선을 날리고, 오후 1시부터 선배와 함께 하는 동기유발 캠프에 참여한다.

27일에는 ▲동신대의 교육 및 취업프로그램 소개와 선배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는 <동신에서 시작될 빛나는 미래> ▲자신에 대한 마인드맵 작성과 공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너와 나의 이야기> ▲SWOT 분석과 인생 곡선 그리기를 통해 셀프 리더십을 확립하고 성장계획을 수립하는 <나의 강점은?> ▲DISC 진단으로 성격 유형을 알아보고 칭찬과 인정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마음을 여는 대화의 기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8일에는 ▲팀 목표 달성을 위한 개인의 역할 수행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팀의 목표와 협력>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강화하고 시너지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함께 더불어 문제해결> ▲만다라트 목표달성법, 시간관리 툴 사용법 등 자기관리법을 배우고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자기변화를 통해 셀프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목표와 시간관리> ▲셀프 토크와 자기혁명실천서, 성장계획을 수립하며 현재의 모습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갈 <나의 현재와 미래> 시간이 펼쳐진다.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은 “신입생들이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꿈을 향해 매진하도록 돕기 위해 선배와 함께하는 신입생 동기유발 캠프를 마련했다”면서 “선후배가 함께 자신을 탐색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고 동신대의 인재상인 투게더형 인재로 성장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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