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공항 건설 토론회

“친환경적 공항건설 노력 필요”

전남 신안군은 28일 신안군청에서 ‘흑산공항 건설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전문가(공항, 환경, 지역)와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 전남도, 신안군 관계자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참석자는 흑산공항 건설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며, 국민의 이동권 제공과 도서지역 관광활성화(관광향유권 확보) 및 해양영토 수호, 해양자원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참석자들 모두가 공감했다.
<계획도>

또 흑산공항 건설예정지가 다도해상국립공원 및 철새가 경유하는 지역인 만큼 환경보호의 필요성이 있으므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해 친환경적 공항건설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문도 있었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흑산공항이 빠른 시일내에 건설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