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분위기 살리는 IT기기 3선 추천

혼자만의 시간 택한 이들 증가

게임·운동·독서 돕는 IT기기

3·1절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바쁘고 치열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 사이에서 ‘집콕(집에 콕 박혀 즐기는)’으로 연휴를 즐기는 휴가 문화가 유행이다. 나들이 대신 집이나 근처에서 즐길 거리를 찾아 휴일을 보내는 것이다. 멀리 떠나지 않는다고 해서 연휴를 그냥 보내기엔 아쉽다면, 집에서 연휴를 알차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몰입감 뛰어난 콘솔 게임기로 온 가족 모두 신나고 재미있게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화합을 다지고 싶다면, 콘솔 게임기를 활용해 가족 대전을 열어보자. 콘솔 게임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실의 TV를 이용해 가족 모두가 게임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4(PS4)는 뛰어난 그래픽과 소셜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특히 외장 액세서리 ‘플레이스테이션 아이 카메라’를 활용하는 기본 게임 ‘플레이룸’을 활용하면 온 가족이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제이버드 프리덤
 

특허 받은 시큐어 핏으로 흔들림 없는 착용감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S/M/L/XL 4가지 사이즈의 이어 핀(Ear Fin)을 기본으로 제공해 운동 시에도 완벽한 사운드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활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땀을 흘려도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20분의 충전으로 1시간의 추가 재생 시간을 확보한다. 초경량 충전기를 클립으로 고정할 경우 운동을 하면서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완충 시 연속 재생시간은 4시간, 충전 클립 장착 시 8시간이다.

또 제이버드 프리덤은 운동 강도에 맞게 음악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전용 앱 ‘마이사운드’(MySound)를 지원한다. 앱을 활용하면 이용자의 취향대로 이퀄라이저(EQ)를 조절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한 사운드 프로필을 이어폰에 저장하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사운드’가 출력된다.

◆휴대하며 읽는 ‘전자책 단말기’
 

연휴 게임도 운동도 싫다면 전자책 단말기를 이용한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것은 어떨까.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PAPER PRO)’는 국내 최초 7.8인치 고해상도(300ppi)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책으로 보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페이퍼 프로는 7.69mm의 얇은 두께와 25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해 한 손으로 들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휴대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백라이트 기능을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조도를 조절해 외부 조명 환경에 맞춰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페이퍼 프로의 용량은 8GB로 소프트웨어를 빼면 약 5GB 정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용량이 더 필요한 사용자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구매하면 최대 32GB까지 메모리를 확장시켜 책을 담을 수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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