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방재정집행 최우수

광주 북구청사 전경. /남도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북구는 28일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지난해 하반기 실적 기준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800만원을 확보했다.

북구는 행안부가 정한 목표 기준율 83.80%를 상회한 92.46% 예산집행률을 기록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계획적인 예산집행, 이월·불용예산 최소화, 연말 예산집행 쏠림 현상 방지 등 건전한 재정운용을 장려하고자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예산현액 6천143억원 중 5천679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재정집행 목표 기준율인 83.80%를 훨씬 상회하는 92.46%의 집행률로 예산낭비 없고 내실있는 재정운영 성과를 달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산 효율화 사례 적극 발굴로 예산낭비를 최소화 하고, 지방재정집행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