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자 목포시보건소와 한국난방시공협회 직원들이 홀로사는 할머니 집을 방문해 보일러를 수리해 주고 있다.
시보건소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한국난방시공협회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홀로사는 노인을 비롯 소년·소녀가장 300여가구에 대해 난방 시설과 수도 등을 무료로 시공해 주거나 고쳐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홀로사는 노인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 있어 보일러나 수도가 고장나도 속수무책이어서 난방시공협회의 도움을 얻어 무료 시공을 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목포/정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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