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천만 관광객 유치 마케팅

‘내나라 여행박람회’홍보관 운영

전남 목포시가 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시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내나라 인생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 지자체 및 관광 관련 300여개 국내·외 업체와 50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자원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시는 영화 ‘1987’ 촬영지인 서산동 ‘연희네슈퍼’를 컨셉으로 1980년대 시대상을 연출하고,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목포해상케이블카, 대한민국 유망축제인 항구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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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수학여행 유치 등을 위한 트래블 마트와 국내 유수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비즈미팅에 참여해 여행상품 및 인센티브도 소개했다.

목포시는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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