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전남 함평군은 최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함평 역사 바로 알기’ 특강과 선배 귀농인 우수사례 발표, 귀농협회 운영 안내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알아야 할 기본 법률, 작물의 특성과 재배기술, 현장방문을 통한 영농계획 수립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5월 중순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나머지 단추도 제자리를 찾아가듯, 귀농·귀촌인이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 첫 발을 잘 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귀농·귀촌인의 영농정착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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