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오는 23일까지 엑셀 등 5개 강좌 운영

전남 보성군은 정보화시대의 흐름에 맞춰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군민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에 걸쳐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보성권역과 벌교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정보화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과정별로 매일 2시간씩 5일간 무료로 제공된다.

과정은 기초컴퓨터,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과 SNS 활용 등 총 5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처음 배우는 기초컴퓨터 과정’을 운영해 컴퓨터에 익숙지 않은 장년층과 어르신들이 쉽게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정보 활용능력을 배양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보화교육은 보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총무과(061-850-5144)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정보접근 기회를 확대해 군민 모두가 지식정보사회를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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