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

민관합동 읍 중심가·장성역서

“생활 속 안전, 나부터 지키자”

장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원들과 경찰서, 공무원 관계자 등 60여명 장성읍 시가지에서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2018년 국가 안전 대진단 캠페인’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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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달부터 내달 13일까지 68일간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 등이 실시해 온 ‘2018년 국가 안전 대진단’의 군민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장성읍 중앙로와 장성역 두 곳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8년 국가 안전 대진단’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대중 집합시설, 공사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활동으로, 자치단체는 물론 공공기관, 시설 관리 주체까지 참여하는 범국민적 안전 강화 운동이다.

장성군은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안전대진단이 안전 불감증을 줄이고, 안전한 장성 만들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조고, 60일 넘게 진행되는‘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시설관리 주체에게 자체 안전 점검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공공시설에 비해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시설 점검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화재취약지구, 전통시장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은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유지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요양병원 등 노약자가 많이 상주하는 곳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돌아볼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민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주변 시설에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나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하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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