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3월에 새차 사면 혜택 ‘활짝’

현대차, 두근두근 새출발 이벤트

기아차, 노후 경유차 교체 특별 지원

할인·차량 교환 프로그램도
 

싼타페./현대차 제공

 

 

 

 

2018 디자인 어워드상을 수상한 스팅어, 스토닉, 모닝./기아차 제공

국내 완성차 업계가 3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걸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3월 한달간 현금할인 제공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싼타페에 대해 100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현대차 RV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혜택을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새 봄을 맞아 ‘두근두근 새출발’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첫차 구매고객, 신입사원, 신혼부부 등에게 2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대상 모델은 엑센트 아반떼 아이오닉HEV, 쏘나타, 싼타페 등이다.

기존에 2000cc 미만의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타사차 무관)이 i30을 구매하면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노후 경유차량 고객이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을 구매 시 12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고 신형 그랜저, 아슬란, 싼타페 등을 구매하면 70만원, 엑센트, 아반떼, 벨로스터 등은 50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이와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웰컴 H 패밀리 이벤트’를 통해 직계 존비속 중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차량 구매 시 최소 20만원에서 5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봄맞이 이벤트로 스포티지, K3·K5, 모하비 출고고객에게 LG 그램 노트북 등 사은품과 40~100만원 상당의 옵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후 경유차, 친환경차, 외산차 교체 및 신규 구매 고객들에 대한 할인 혜택도 이어진다.

노후 경유차 교체 특별 지원 이벤트도 50~120만원 지원된다. 3월 올 뉴 모닝 개인(개인사업자) 출고 고객에는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 K시리즈 구매 고객이 1개월 내 교환을 희망할 경우 스토닉,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등 SUV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족 중 기존 K시리즈 구매 이력이 있다면 출고건을 합산해 최대 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만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둔 고객이 카니발을 구매할 경우에도 30만원을 지원한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아머&에어)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 준다. 이를 선택하지 않으면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한국GM(지엠)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쉐비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통해 주력 판매 차종의 보증 기간 연장 및 중고차 잔가보장 할부를 시행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의 기존 보증 기간에 2년을 추가 적용해 5년 또는 10만㎞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의 3년 후 중고차 가치도 55%까지 보장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할인과 함께 4.5%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스파크 80만원, 말리부 100만원, 트랙스 100만원 등 차종별 할인 혜택도 있다.

스파크·말리부·트랙스 구매 고객 중 입학·졸업·입사·퇴직·결혼·면허취득·출산·임신 등의 해당사항이 있으면 특별 지원금 30만원을 제공한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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