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일자리시책·구을비·관광자원 전국 홍보

11일까지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참가

전남 목포시가 일자리 시책 및 수산물브랜드인 ‘구을비’를 전국에 알린다.

시는 8~11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청년일자리 우수시책을 홍보하는 ‘목포시 일자리관’을 운영한다.
<사진>

청년고용절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국 191개 지방자치단체의 594개 부스(광역 17개 222부스, 기초 174개 372부스) 및 지방공공기관 33개의 80개 부스를 비롯해 청년 미래 일자리 특별관(19개 기관 116개 부스)을 운영한다.

시는 일자리부분에서 ‘목포 신중앙시장 청춘항’과 ‘목포 청년일자리카페’를 홍보하고, 수산물 공동브랜드 ‘목포어보’의 대표 상품인 ‘구을비(굴비의 옛 명칭)’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양산단 홍보 영상 상영과 기업상담을 실시하고, 해상케이블카 및 주요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시 청년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른 지자체의 일자리 발굴사례를 벤치마킹해 일자리창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