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봄날 왔다

이마트 상무점 ‘엠라운지’ 매출 126%↑

초소형 전기차 ‘D2’ 프로모션 진행
 

이마트 상무점 스마트모빌리티 전문 편집매장 ‘엠 라운지’에서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스마트 EV’ ‘D2’차량의 전시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상무점 제공

한파가 물러나고 날씨가 풀리면서 ‘스마트 모빌리티’도 봄날을 맞았다.

이마트 상무점 ‘엠 라운지’(M-Lounge)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후 전국 11개 ‘엠 라운지’ 가운데 매출 3위를 달성했다.

지난달 16일부터 3월6일까지 20일간의 판매량이 입점이후 전체기간의 30%를 차지했다. 특히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동휠,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의 판매량이 늘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인 ‘스마트 EV’의 ‘D2’차량도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D2’차량은 2인승 초소형 전기차다. 지난해 유럽·중국에서만 2만대 가량 판매된 인기 모델로 유로 L7e 인증을 받았다. ‘D2’는 1회 충전으로 150km 가량을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80km 수준이다. 일반 차량처럼 밀폐형 도어 시스템과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갖춰다. 가정용 220V 전기로 충전(완속충전기 기준 4시간/220V 기준 6시간 완충)이 가능하다. 현재 상무점 D2의 사전예약건수는 8건 가운데 3건이 실제구매로 이어졌다. D2는 2천200만원(세금포함)이지만 국고보조금 450만원, 지자체 보조금(광주시 기준 250만원)이 지원돼 실구매 가격은 광주시 기준으로 1천500만원이다. 개별소비세와 교육비 면제, 취등록세 감면 등 세제 혜택도 있다. 여기에 이마트 자체적으로 준비한 금융혜택,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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