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학폭예방 SNS 이벤트

페이스북 댓글로 응모

전남지방경찰청이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전남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갑다, 친구야’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반갑다, 친구야’ 이벤트는 새학기 학생들이 친해지고 싶은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전남경찰청 페이스북, 밴드와 전남도교육청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통해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초대한 뒤 친해지고 싶은 이유와 사연 등을 남기면 된다.

전남경찰은 이벤트에 응모한 학생중 200명을 선정해 치킨 쿠폰 등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전남경찰, 도교육청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록 전남경찰 홍보계장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아직 서먹서먹한 친구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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