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바사란을 비롯해 11명이 탑승한 소형 전용기가 이란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 데일리 사바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 40분쯤 헬렌산에 터키의 소형 여객기 1대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미나바사란SNS

미나 바사란이 타고 있던 이 여객기의 소유주는 바사란 홀딩스로 확인했다. 바사란홀딩스는 은행, 건설, 레저, 관광, 식품,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영업하는 터키의 대기업이다.

특히 미나 바사란은 내달 14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더구나 미나 바사란은 사고 하루 전까지도 자신의 SNS에 전용기에 탄 사진, 두바이의 호텔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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