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수서 전남국제교육원 개원식

“아시아 교육 허브 목표”

전남국제교육원 조감도.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오는 14일 개원식을 갖고 아시아 국제 교육허브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전남 여수시 전남국제교육원에서 장만채 전남 교육감과 교육위원, 여수시장, 도내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초, 중등학교장,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개원식이 열린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 12월 여수시와 국제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6년 8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와 도의회 설립동의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를 마쳤다. 또 지난해 9월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 3월 건물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1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신축공사는 오는 6월께 완공 예정이다.

전남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시대의 변화에 앞서는 외국어교육, 세계시민양성 글로벌 역량 교육, 모두가 하나 되는 다문화 어울림 교육, 세계와 함께하는 국제교육 교류를 통해 연 인원 2만천여명을 교육시킴으로써 아시아 교육의 허브이자 국제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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