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주암지사 실버대학 개강

댐주변 지역 3개시·군 12개 읍면 1천100명

K-water 주암지사는 최근 댐 주변지역 3개시·군 12개면 1천100여명의 지역어르신들이 참여하는 2018년도 주암댐 실버대학 개강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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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댐 실버대학은 댐 주변지역 순천시, 보성군, 화순군 지역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도 부터 10년째 진행해온 주민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만남의 장소로서 노래교실, 댄스, 생신잔치, 건강증진교육, 연합체육대회 등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수업을 마치고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령화에 들어선 농어촌 어르신들의 문화·여가생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K-water주암지사는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병협 지사장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보람되고 뜻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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