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60명

지난해 열린 광주 북구 걷기지도자 성과대회. /광주 북구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8일까지 일상 속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3기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구 주민의 올바른 걷기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북구야 걷자! 다함께 걷는 건강도시 구현’을 주제로 열린다. 북구는 지난해 3월 (사)대한걷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오는 28일까지 걷기에 관심이 있고 동아리 운영이 가능한 주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62-510-1326) 또는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시화문화마을 문화관 다목적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걷기지도자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걷기운동 지도법, 질환별 걷기 및 자세교정 운동, 바른자세 운동법 등이며 걷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5시간)과 실습(7시간)을 병행해 운영한다.

자격증 발급을 원하는 교육수료자의 경우 실기검정을 통해 대한걷기협회 2급 걷기지도자 자격이 인정되며, 앞으로 걷기동아리를 조성해 올바른 걷기운동 교육과 다양한 걷기운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건강지킴이로써 활동하게 된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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