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음식문화개선 결의대회

전남 고흥군은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식품위생에 관한 올바른 정보 공유와 고흥관광 2천만시대를 위해 최근 고흥읍사무소에서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이 참석해 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접객업소의 안전과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과 깨끗하고 안전하며 국민에게 안심을 주는 먹거리를 공급하고 열린 청결주방 등의 위생주방 확립을 위한 주방문화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트륨 과다섭취에 따른 각종 질병 발생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강철환 한국외식업중앙회 고흥군지부장은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낭비적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에 고흥군 외식업 영업주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광객 2천만 시대의 먹거리 문화를 책임지는 음식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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